제35회 신한동해오픈은 일본프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게 되면서 아시아 최초, 국내 최초로 3개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선수도 PGA 1승을 거둔 강성훈 선수, 군 제대 후 처음 복귀하는 노승열 선수, 양용은, 박상현, 최진호, 아시안투어의 째즈 제인와타난논드, 스콧 빈센트 등등 가히 아시아 최고 선수들이 전부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최고의 대회에 걸맞은 코스를 세팅하고자 베어즈베스트 에서는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평균 12cm 의 러프를 조성하여 참가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2018년도 일본투어 상금왕 이었던 슈고 이마히라 선수가 1라운드부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지난 3년간 TOP를 놓치지 않았던 ASIANTOUR의 스캇 빈센트 선수와 PGA 1승을 거둔 강성훈 선수, KPGA 투어의 강자 이태희 선수와 이형준 선수, JGTO에서 가 그 뒤를 바짝 쫓는 양상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ASIANTOUR의 제이비 크루거 선수가 김찬 선수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첫 우승 후 7년간 우승이 없어 슬럼프에 빠져있던 크루거 선수는 기적이라며 감격에 소감을 발표했었습니다.

대회명

제35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대회기간

2019년 9월 13일(목) ~ 9월 16일(일)

참가선수

강성훈, 김찬, 김경태, 최진호, 장이근, 슈고 이마히라 외

우승선수

제이비 크루거 (JBe Kruger)

총상금

총 12억원 (우승상금 2억1천6백만원)

주관

신한금융그룹